[여의나루 맛집] 소몽 : 연어 가득한 연어덮밥~

소몽 방문후기 : 연어덮밥이 맛있는 식당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어덮밥으로 유명한 식당인 소몽 방문 후기입니다ㅎㅎ

 

소몽은 여의나루역 근처, 공작아파트 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파트가 낡긴 했지만, 상가 내에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몽 이외에도 같은 층에 샐러드 파는 곳, 신전떡볶이, 미분당(쌀국수) 등도 있고

1층에도 빵집이랑 다른 식당들이 있더라고요~

여의도 직장인들이나 더현대 방문하신 분, 한강 여의나루역에 놀러 오신 분들이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아요ㅎㅎ

(저희도 여의도 근처에 있다가 찾아왔습니다!)

식당 내부의 테이블들은 크기가 넉넉해서 협소한 느낌은 안 들었고,

좌석의 수도 그렇게 적지는 않았습니다!

메뉴는 냉소바, 온소바, 비빔소바 등 다양한 종류의 소바와

성게알 덮밥, 연어 덮밥 등 덮밥류 위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저희는 연어덮밥 2개를 시켰는데, 음식은 10분 내로 금방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연어덮밥의 가격은 15,000원이라 살짝 비싼 느낌은 있었는데ㅎㅎ 요즘 연어 값이 워낙 많이 올랐으니까요!

 

연어덮밥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연어의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특유의 느끼하고 비릿한 맛도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어의 양이 꽤나 많았습니다!!

최근에 다른 식당들에서도 연어덮밥을 많이 먹어봤는데..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이렇게 연어가 많이 들어있는 연어덮밥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연어의 종류도 약간 핑크빛이 도는 것과, 일반 주황빛의 연어가 반반 섞여 있었는데

맛이 미묘하게 달라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날치알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연어와 잘 어우러졌고,

따로 나온 간장과 남은 밥을 비벼서 먹으니 그 또한 맛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어덮밥을 먹더라도 소수의 연어를 즐기면서, 밥으로 배를 채우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진짜 연어로 배 채우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연어로 가득 찬 구성의 연어덮밥이 먹고 싶다면

여의나루역 근처의 소몽 한번 방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