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사 연봉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
직업,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니 당연한 부분이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대략적으로라도 보험계리사의 연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소개하려고 한다.
보험계리사 준비하기 카페에 열심히 찾아보면 각 회사별로 좀 더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으니
이 글을 읽고도 더욱 궁금증이 생긴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험계리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직장은 생명보험사 또는 손해보험사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일반적으로 손보사(손해보험사)의 연봉 수준이 생명보험사(생보사)의 연봉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본인이 입사하는 회사가 대형사, 중형사, 소형사인지 여부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대해서는 위의 사항이 부합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취업 준비를 할 때는 입사하는 것 자체가 중요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생보사와 손보사의 차이는 꽤나 유의미하게 크다.
보험료를 산출하는 방식이나 부서 및 상품의 차이 등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생보사에서 생보사로, 또는 손보사에서 손보사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서 생보사-손보사간 이동이 어려운 건 사실이다.
생보사의 주요 상품은 과거 많이 판매됐던 종신보험, 변액보험이고
손보사는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이다.
물론 최근에는 종신보험 및 변액보험에 대한 니즈가 많이 줄어서,
생보사들도 건강보험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기존 생보사의 강점이였던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 대한 니즈가 많이 줄어들면서,
생보사의 성장성이 과거에 비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손보사는 아무래도 생보사보다 다룰 수 있는 상품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조금은 덜 부정적인 전망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생명보험사는 장기상품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금리의 변동성에 굉장히 민감하고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도 쉽지 않다.
어쨌든 본 글은 연봉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니, 얘기하고 싶었던 점은 일반적인 손보사의 연봉 수준이 생보사보다 높다는 점이다.
대형사 영끌 기준으로 생보사는 사원 : 5천~7천, 대리 : 7천~9천, 과장 : 9천~1억 / 손보사는 사원 : 6천~8천, 대리 : 8천~1억, 과장 : 1억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회사마다, 개인의 고과마다, 그리고 성과급 사이즈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참고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확실히 일반 대기업 중에서 보험사 연봉은 중상위권 수준은 된다.
하지만 개인의 눈 높이에 따라 이 연봉이 많을 수도, 또는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참고 지표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유망 직종 1위로 보험계리사가 뽑히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데,,
국내에서는 또 다를 수 있고, 실질적인 환경은 어떠한 수준인지 잘 분석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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