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수익률 비교(직전 1년)
앞서 포스팅했던 IRP 수익률 비교에 이어 퇴직연금 DC 수익률 비교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IRP 수익률 관련해서는 1년 수익률과 중장기(3년~10년) 수익률을 구분하여 포스팅했는데요.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IRP추천] 퇴직연금 IRP 수익률 비교 (2022년 3분기 기준)
앞서 포스팅했던 연금저축 상품에 이어 IRP에 관련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연금저축 내용은 아래 글 참고하세요~) https://for-myself99.tistory.com/6 연금저축 수익률/수수료율/ 적립금 비교(2022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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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IRP 수익률 비교(3년~10년 중장기수익률) (2022년 3분기 기준)
앞서 포스팅했던 IRP 1년 수익률에 이어서 IRP의 3년, 5년, 7년, 10년 중장기 수익률 관련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IRP 퇴직연금 운용 시 꼭 참고하셔야 될 부분이니 한 번쯤 참고하셔도 좋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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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와 DC의 차이
회사들은 근로자의 퇴직금을 지급하기 위해 DB와 DC 제도를 통해 퇴직급여를 관리하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DB : 사용자(=회사)가 퇴직금을 운용해서 근로자가 퇴직하는 시점에, 퇴직 직전 3개월의 급여 기준으로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고요.
DC : 근로자가 퇴직금을 직접 운용해서, 운용한 수익률만큼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리하면 DB는 매년 개인의 임금인상률만큼 퇴직금이 굴러간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고,
DC는 순전히 본인의 운용수익률에 따라 퇴직금이 굴러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임금인상률이 높을 때는 DB가, 임금인상률보다 본인이 더 많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하면 DC가 유리합니다.
즉, DB의 수익률 자체는 근로자 입장에서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DC의 수익률을 별도로 구분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각 퇴직연금사업자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적용이율이 다르고,
실적배당형 상품에서 선택할 수 있는 펀드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직전 1년 수익률 뿐만 아니라, 중장기(3년~10년) 수익률까지 고려하여 어떤 퇴직연금 사업자에게 DC를 가입할지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죠? (일반적으로 회사들은 여러 퇴직연금사업자들 중 1개를 선택하도록 직원들에게 선택권을 주니까요!)
아래 자료는 2022년 3분기(9월말) 기준 자료입니다.
1. 적립금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KB국민은행 - 신한은행 - IBK기업은행 순서로 적립금이 많습니다.
적립금 규모 상위 10개사를 보시면, 증권사 2개(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및 보험사 2개(삼성생명, 교보생명)를 제외한
6개사가 은행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상위 3개사아 이외 사업자들과 꽤나 큰 격차를 보이고 있네요.
작년까지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DC에서도 증권사들의 적립금 규모가 많이 늘었습니다.(IRP에서도 비슷하고요)
퇴직연금사업자를 선택하실 때 적립금 규모가 너무 작은 회사를 선택하시면,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이 부실할 리스크도 있으니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사업자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
원리금 보장상품에 가입하시면, 회사가 매달 공시이율을 정하고
이 이율에 따라 적립금이 부리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의 예금 금리와 비슷한 거죠ㅎㅎ
1년 수익률 순위는 한화투자증권 - KB증권 - 케이디비생명보험 순서입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부분이, 한화투자증권이나 케이디비생명보험은 적립금이 거의 없는 것을
위의 적립금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즉 단순히 수익률 순위에 현혹되시면 안 되고, 어느 정도 적립금이 확보된 회사들 위주로 비교해보셔야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KB증권이나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 양호한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 실적배당형상품 수익률
실적배당형 상품은 펀드처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요즘 주식시장이 많이 안 좋아서.. 전부 (-)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금저축이나 IRP를 무조건 주식시장에만 투자해야겠다는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더 고심해보셔야겠습니다.
적립금이 0원인 회사들이나 규모가 작은 회사들을 제외해보면,
KB손해보험이나 농협은행이 그나마 마이너스가 덜하다? 정도인 것 같네요..
그래도 -12 ~ -13% 수준이니 주식시장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의외로 적립금 규모 1,2위를 다투는 신한은행, 국민은행도 수익률 측면에서는 평균 이상으로 잘 관리되었습니다.
운용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조금은 더 리스크 관리가 잘 되어서일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BNK부산은행이나 KB증권은 -17%대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오늘의 분석은 이렇게 마치고,
이후에는 DC의 중장기 수익률과 회사별 수수료 수준 관련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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